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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다

DAY-119 소행성 우편함과 소소한 마무리

둔필승총(鈍筆勝聰) 2018. 8. 1. 17:25
우리집 우편함이 도착했다. 맑은주택에서 신경써서 만들어준 우편함. 튀지는 않지만 감각있다.

우리집 주소는 세종시 고운북3길 22. 짧다. 지도에도 나온다. 이런 주소를 가지고 싶었다.

낭창대는 2층 데크 유리난간을 보완했다. 잊지 않고 해줘서 고맙다.

계단실 흰색 평철난간. 나무 손스침이 별로라는 변대표의 얘기를 듣기로 했다. 그간의 시공 과정에서 변대표에 대한 신뢰가 쌓였다. 돈 때문에 안해주는 것이 아니라 별로라서 안 해주는 것이다. 그래도 흰색칠이 까진 부분들은 정비가 필요하다.

데크에서 바라본 마당. 주변 택지가 비어 좀 휑하다. 어떤 분이 이웃이 될까 궁금해진다.

아내의 물주기는 계속된다. 아내는 버려진 적고벽돌로 가져다 나무와 잔디 주변도 둘렀다. 이제는 우리 손길이 소행성에 쌓이기 시작한다.

아침부터 가스배관 연결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는동안 우리는 소행성 마당 다듬기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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