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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다

DAY-63 적고줄눈 완성/내부 목공 계속

둔필승총(鈍筆勝聰) 2018. 6. 7. 06:55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무더운 가운데 집 안에서는 내부목공이, 집밖에서는 적고벽돌 사이의 줄눈 작업이 계속되었다. 줄눈은 6명이 하면서 오늘 작업이 끝났다.

벽돌에 발수제도 살포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 밑의 사진이 발수제 살포기라고 한다. 어쨌든 공정이 참 많다. 지어보기 전에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속속들이 알 수가 없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내부목공은 계속되고 있다. 게스트룸 목공이 완성되었고 투시형 계단도 작업이 끝났다. 처마와 2층 테라스 밑 부분의 방킬라이 작업도 진행 중이다. 방킬라이로 해야 폼이 난다고 주장한 변대표님 말씀대로 덕분에 정말 집이 산다.

계단실 책장, 썬룸은 아직 시작도 못했다. 이번주에 끝날 수 있을지 모르겠단다. 일정이 길어져 걱정했더니 목공팀분들이 자기들은 일당 받으니 상관 없고 돈을 내는 변대표가 문제란다. 우리집을 엄청 신경쓴다고 하면서...

그분들이 늘상 하는 말이고 괜한 기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집을 지으며 까이는(손해보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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