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짓다

DAY-58 조적완료/내부목공 계속

둔필승총(鈍筆勝聰) 2018. 6. 2. 22:25
OECD 출장을 마쳤다. 화요일 출발해서 토요일 도착했다.

적고벽돌로 조적이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카페를 통해 확인했다. 아직 줄눈 시공을 하지 않아 조금 거칠어 보이긴 하지만 적고의 고풍스런 모습이 보기 좋다. 10년, 20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느낌을 주리라 생각한다.

원래 2주를 생각했던 내부목공이 계속 진행중이다. 게스트룸의 바닥과 천장, 2층 가족실과 아이방의 높은 천장, 특히 계단실의 책장과 투시형 계단이 난이도가 있다고 한다. 내집처럼 꼼꼼히 신경써 주는 변대표님이 늘 고맙다.